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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막혀 혈액이 돌지 않아 심장근육이 죽는 병을 말합니다. 날씨가 추워져 혈관이 수축하면 발생 위험이 커지는데 급성 심근경색은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국내 환자는 2013년 7만7256명에서 2017년 10만600명으로 급증했다고 하며, 여성보다 남성 환자가 3배 정도 많았다고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 증상과 원인


급성 심근경색 증상

 

심근경색증 발병 전에 가슴조임증과 같은 가슴통증 또는 전가슴 압박감의 발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이전부터 가슴조임증이 있고 발작을 반복하는 환자에서는, 발작의 빈도가 증가하여 가벼운 노동이나 안정 중에도 일어나고, 지속시간이 길어진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발작이 일어나기 시작하여 수일 이내에 심근경색증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주 내지는 수개월 후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기간을 절박 경색 혹은 불안정 가슴조임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급성 심근경색 가슴통증

 

가슴통증(흉통)은 심근경색의 발병과 함께 일어나는 가장 중요한 증상으로, 급성 심근경색의 70% 이상에서 나타나는데 가슴통증은 앞가슴의 강한 통증이나 교액감이며, 불안감, 공포감을 동반하는데 지속시간은 15분 이상에서 수 시간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가슴통증은 운동과 관계없이 안정시나 수면 중에도 일어나며, 안정을 취해도 관해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 호흡곤란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호흡곤란을 동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 위장증상

 

발작시에 자주 오심 · 구토 증세가 나타나며, 드물게 설사를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급성심근경색 전조증상

 

대표적인 심혈관 질환인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인데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작스런 가슴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급성심근경색의 경우, 발병 전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지만, 평소 가슴에 통증이 있다면 심근경색의 신호일 수 있으며, 심장근육이 죽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기 때문에 통증의 강도가 심한 편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심근경색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하고 급성 심근경색 골든타임은 2시간 내외라고 합니다.

 

이 시간을 놓치게 되면 심부전, 부정맥 등의 후유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급성심근경색 원인

 

심장 근육은 관상동맥이라고 부르는 세 줄기의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평생 펌프질을 하면서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주는데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면 심장 근육으로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고 심장이 멈출 위험이 커지게 된다고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은 기온이 낮을수록 환자가 늘어나고 고령 환자들이 기온의 영향을 더욱 많이 받으며, 대개 여름에 환자가 줄지만 아직 급성 심근경색 발생과 기후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흡연, 비만, 운동 부족, 가족력 등이 급성 심근경색 발생에 영향을 준다고 하며, 담배를 하루에 한 갑 피우는 남성은 급성 심근경색 위험이 3배 정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흡연하는 여성은 이보다 더 위험한데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보다 6배 정도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비만과 운동 부족도 영향을 주는데 살이 쪘거나 운동하지 않는 사람은 10~50%까지 급성 심근경색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전적 영향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가족 중 급성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 관상동맥 질환 환자가 있으면 급성 심근경색 위험이 40~60% 정도 높아진다고 하며, 가족 중 60세 이전에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으면 자신도 환자가 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태연 아버지 부친상 - 급성심근경색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오늘(9일) 부친상을 당했다고 하는데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고 알렸다고 합니다.

 

태연의 부친은 이날 오전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으며, 이에 태연은 비보를 전해 듣고 가족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SM 측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당초 태연은 이날 오후 6시 신곡 'Happy' 음원을 발매하고 오후 7시부터 V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모든 일정을 연기했다고 합니다.

 

SM 측은 "금일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한다"며 "신곡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 드리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 드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날은 태연은 생일이기도 해 갑작스러운 부친상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여기까지 급성 심근경색 증상 및 원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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