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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환자 140여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신종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2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확진자를 제외하고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만9천275명이라고 합니다.
이 중 1만3천794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나머지 5천481명은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국내현황,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지역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9시 기준 신종코로나 환자가 전날 오후 4시 대비 142명 늘어난 총 346명이라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확진자 중 2명은 사망자이고 청도대남병원에서 지난 19일 사망 후 신종코로나로 진단된 1명과 전날 청도대남병원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1명이라고 합니다.
새로 발생한 환자 142명 가운데 131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는데 경북에서 103명, 대구에서 28명이고 이외에 부산(2), 경기(2), 충북(2), 대전(1), 광주(1), 전북(1), 세종(1), 제주(1) 등입니다.
이날 오전 강원도 춘천에서도 환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자체가 발표한 데 따라 사실상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춘천의 환자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에는 아직 잡히지 않는 수치라고 합니다.
추가 확인된 환자 중에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38명이고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신규 환자는 경북(10), 대구(24), 부산(1), 경기(1), 광주(1), 세종(1) 등 전국에서 나타나고 있고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92명이 추가되었습니다.
92명 중 91명은 경북, 1명은 대구 지역 발생자이고 이날 오전까지 대구·경북 지역 환자는 총 283명이며 전날 오후 152명보다 131명이 늘었습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전날 131명에서 이날 169명으로 증가했고 지금까지 집계된 청도대남병원 관련 환자는 108명이라고 합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요약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가 밤사이 142명이 추가되면서 국내 확진자는 모두 346명으로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추가 발생 환자 가운데 92명이 청도 대남병원에서 나왔고, 38명은 신천지 대구 교회와의 관련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북에서 103명, 대구 28명, 부산·경기·충북에서 각 2명이 발생했습니다.
대전과 광주, 전북·세종·제주에서도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감염병은 사실상 전국적으로 확산한 양상입니다.
또 현재 코로나19 검사 중인 대상이 5천481명에 달해 앞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사망자는 현재까지 2명으로, 어제 오후 55살 여성이 청도 대남병원에서 상태가 악화돼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중대본은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하루 2차례 신종코로나 환자 현황을 공개하고 있으니 실시간으로 뉴스를 시청하시면서 현황을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여기까지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