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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매달 10만 원씩 총 3천명에게 월세 3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합니다.
부산시에서는 청년들에게 주거안정과 지역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2020년도 부산 청년 대상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밝혔습니다.
부산 청년월세 지원금 신청자격 및 신청대상
부산 청년월세지원 신청자격(지원대상)
지원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주택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일 경우에 대상이 됩니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 청년주거 지원정책 참여 중인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청년월세지원 신청방법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18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합니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거주지 해당 구·군에서 자격확인 및 예비심사 후 부산시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결과는 4월 16일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문자로도 알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산시는 청년 1인 가구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구성원이 많은 가족과 저소득 중심의 지원 정책으로 우선순위에 밀려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에게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019년 특·광역시 최초로 부산 청년 1000명에게 월세 지원사업을 펼친 바 있습니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복지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이라는 지적이 일고있는 상황에서도 지난해 첫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책 체감도 조사 결과, 응답자 590명 중 98%는 사업추진에 대한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 97.72%가 청년에게 필요한 주거정책이라고 답했으며, 사업 참여 후 시정에 대한 신뢰 변화도 92.03%가 상승했다고 응답했습니다.
부산시는 청년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올해 지원 대상자를 3000명으로 작년보다 3배로 늘리고, 지원 기간도 9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키로 했습니다.
지난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책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590명 중 98%가 사업추진에 대한 만족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민선 7기의 신규사업이자 특·광역시 최초로 시행한 청년 월세 지원이 주거 안정성 향상 및 지역 정주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와 구·군은 맞춤형 청년 주거정책 구현을 위한 공동주체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상 여기까지 부산 청년월세지원 신청대상 및 지원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